
여섯 걸음 뒤에
다시人 공동체의 대답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첫 번째 이야기
삶을 포기하려는 당신에게
당신이 어디에서 넘어졌는지 다시人은 먼저 묻지 않겠습니다.
얼마나 멀리 돌아왔는지도 먼저 묻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먼저 묻고 싶은 것은 하나입니다.
“다시 한번 살아보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우리와 같이 한번 가봅시다.
- 당신에게 “열심히 사십시오.” 라고 말하고 돌아서지 않겠습니다.
- 배울 때 함께하겠습니다.
- 처음 일할 때 함께하겠습니다.
- 다시 자기 힘으로 설 수 있을 때까지 함께하겠습니다.
- 넘어지면 다시 손을 내밀겠습니다.
당신의 삶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돌이킬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배울 수 있다면 일할 수 있습니다.
일할 수 있다면 다시 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도움을 받던 당신이, 또 다른 사람의 손을 잡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그리고 이미 일어선 우리에게
특히 예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간다고 고백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시人 공동체는 묻습니다.
찬양은 소중합니다. 기도는 소중합니다. 예배는 소중합니다.
그러나 다시人 공동체는 우리 자신에게 한 가지를 더 묻고 싶습니다.
- 우리가 주일에 부른 찬양은 월요일의 삶에서도 계속되고 있습니까?
- 기도하기 위해 모았던 우리의 두 손은, 기도가 끝난 뒤 누구의 손을 잡고 있습니까?
-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사랑하라고 하신 사람들을 우리는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 마태복음 25:40
우리가 받은 은혜는
우리에게서 끝나도 되는 것입니까?
다른 사람을 정죄하기 위한 질문도 아닙니다.
우리 자신에게 먼저 묻는 질문입니다.
말씀을 아는 신앙에서, 말씀을 살아내는 신앙으로.
찬양으로 고백한 사랑이 사람을 향한 사랑으로 이어지고,
기도하며 구했던 하나님의 마음이 넘어진 한 사람의 손을 잡는 우리의 손으로 이어지는 것.
다시人 공동체는 그것이 삶으로 이어지는 신앙이라고 믿습니다.
두 이야기가 만나는 지점
삶이 무너진 사람과 이미 일어서 있는 사람이 어디에서 만나는가?
한 사람 앞에서 만납니다.
한 사람은 손을 내밀어야 하는 사람이고, 또 한 사람은 그 손을 잡아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영원히 한쪽은 주고 한쪽은 받기만 하는 관계라는 뜻은 아닙니다.
오늘 손을 잡아준 사람이 있고, 오늘 그 손을 붙잡고 일어서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오늘 도움받았던 사람이 내일은 또 다른 한 사람의 손을 잡습니다.
그것이 다시人 공동체가 꿈꾸는 변화입니다.
다시人 공동체가 믿는 삶
- 한 사람이 돌이킵니다.
- 배웁니다.
- 일합니다.
- 자립합니다.
- 나눕니다.
그리고 어느 날, 자신이 한때 넘어져 있던 바로 그 자리에서 또 다른 한 사람의 손을 잡습니다.
그 순간 다시人의 여섯 걸음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시작됩니다.
당신의 삶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받은 은혜도
우리에게서 끝나서는 안 됩니다.
한 사람을 품고,
다시 일으켜 세우다.
다시人 공동체
